Hello. My name is OOO applying for Voices of Busan.

At the hotel, the security chief was waiting for them. "He exited at 11:22 a.m. this morning and never returned. He was basically packed and ready to go. It seems he received a phone message the day before. I'm sorry but no one remembers taking it, only the front desk worker does recall it waiting for him."

He gave them the contents of the writer's safe: Seventy euros in cash. And a red-covered passport, imbued with a golden harp.

"And give us the key. We'd like to go up alone."

The elevator was interminable. "The Wikipedia printout includes a disclaimer I've never seen before," Dae-gwon said. "'The topic of this article may not meet Wikipedia's notability guideline for biographies.' Odd, that if he really is the author of at least five books, a number of film-scripts, a professor, and more. Claims to have a ph. D. too."

안녕하십니까? 보이스 공개모집에 신청하는 OOO입니다.

호텔의 보안 책임자가 형사들을 맞이하였다. “손님은 오늘 오전 11시 22분에 나가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짐 싸고 떠날 준비는 완료한 상태였어요. 전날 전화로 메시지를 하나 전달받은 모양인데 죄송하게도 내용은 모르겠습니다. 메세지가 온 사실만 프런트 직원을 통해 확인했어요.”

그가 작가 방 금고에 들어있던 내용물을 건넸다. 현금 70유로와 황금 하프가 새겨진 붉은색 여권.

“열쇠 하나 주시죠. 저희끼리만 올라가서 조사해 보겠습니다.”

엘리베이터가 끝없이 올라갔다. “이 위키백과 자료에는 내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면책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대권 형사가 말했다. “‘본 글의 주제는 위키백과의 전기 관련 지침을 충족하지 않을 수도 있다’라니 이상한데? 만약 그가 정말 5권 이상의 책과 영화 대본을 낸 작가이자 교수라면 말이야. 박사학위도 있다고 나와 있군.”